[삼례카페] 삼례카페 전북카페 삼례역 근처 카페 휴앤안 팥빙수 리뷰

안녕하세요~~ XD
즐거운 토요일 잘 보내셨나요??
아침에 기분좋게 눈뜬게 불과 한 두시간전인것 같은데
벌써 깜깜한 저녁이 돼버렸어요ㅠ

진짜 주말엔 저녁되면 왜이렇게
슬퍼지는지 모르겠어용ㅠㅇㅠ
저만 그러는거 아니죠?!?!
요즘에 저는 코미디TV의 '맛있는녀석들'이란
프로그램에 푹 빠져있어용
원래도 보긴했는데 유독 끌릴때가 있거든요.
작년에도 한차례 맛있는 녀석들에 꽂혀가지구
재방송 해주는데마다 찾아 틀어서
또보고 또보고 했었어요.
오늘도 제 주말은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했답니다..크크

그리고 동생꺼 다달이 결제하는 티빙어플이 있어서요.
그걸로도 맛있는 녀석들을 볼 수 있어서 핸드폰 어플을 티비로 연결해서 봤답니다.
세상 참 좋아진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니깐 넘 늙은이 되어버린기분..하)
어쨋든 저녁밥 먹고 7화 떡볶이/돈가스편을
보려구 틀었어요.
핵심은 돈가스편 (웅탕탕, 쿵탕탕 이런거 보고싶어서 ㅋ_ㅋ)이었는데
떡볶이 먹팁중에 빙수랑 같이 먹는 팁이 나온거에요.

안마의자에 앉아서 같이 보던 엄마가
팥빙수가 너무 먹고싶어졌다고
올여름 팥빙수를 먹어본적이 없다며
먹으러가자는거에요..!!
그래서 모든일 올스톱하고 동생이랑 저랑 엄마랑
빙수먹으로 나갔어요.
이렇게 즉흥적으로 뭘하는 가족들이 아닌데 ㅋㅋㅋㅋㅋ넘웃겼어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삼례 휴앤안 팥빙수 리뷰"입니다!! XD

삼례 휴앤안은 책도 잔뜩 읽을 수 있고 내부도
굉장히 넓은 카페에요.
어르신분들, 엄마아빠 또래의 중년분들,
근처 우석대 학생들, 카공족, 모임 등등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삼례카페 휴앤안!
저녁 10시까지 운영해서 꽤 늦은거 아닌가? 하는 시간에 방문해도 열려있어서 넘 좋아요 ㅠㅇㅠ
무엇보다 직원분께서 진짜 진짜 진짜! 친절하세요.
항상 제가 더 굽혀지게 만드는 친절함이에요.
방문할 때마다 늘 감사합니다~

저번에 남자친구랑 망고빙수를 먹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분명 팥빙수도 맛있을거란 생각에 제가 휴앤안으로
데리고 갔죠!

가게 내부사진은 없지만 메뉴판사진 보여드릴게용 하핫!
휴앤안은 계절메뉴 같은 빙수도 있지만 계절마다
추가되는 과일음료도 있어요.
카운터 곳곳에 설명이 잘되어있으니 방문하실때마다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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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친절하게 가져다주셨어요~
저희는 팥빙수랑 커피콩빵 두 가지를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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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는 자고로 숟가락 두개들고 팍팍!!
빙수와 팥과 모든 재료들이 일정한 비율로 섞이도록
섞어줘야죠~ 얼음이 살짝 녹아서 촉촉해지면
더 잘 섞여요

크.. 넘 맛있었어요. 따끈한 커피콩빵도
은은한 커피향이 돌면서 맛있고
빙수먹으면서 그냥 뒀더니 시간이 살짝 지나니까
겉이 식으면서 바삭바삭 해지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커피콩빵은
동생이 푹 빠져서 순삭됐답니다 ^ㅠ^

휴앤안은 책장이 곳곳에 있고 책도 정말 많아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삼례역에서 나오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기회되면 들려보세요^ㅁ^
삼례카페 휴앤안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