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한 잔
-
[전주카페] 나만 알고싶은 조용한 사색의 공간, 스틸라이프감사한 한 잔 2019. 9. 22. 16:00
안녕하세용용:) 오늘은 무지무지 특별한 카페리뷰를 들고 왔는데요! 진짜 솔직히 이 카페는 리뷰를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백만번하고 쓰는 리뷰에오 왜냐면 진짜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가고 사색을 지향하는 그런 카페라서 복닥복닥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지양하는 곳 같애서 리뷰를 쓰기 조심스러웠어요. 그래도 제 블로그는 유명하지도 않고 검색해도 겨우 나올정도니까 (^^자폭^^) 쓸래여...!!! 제가 오늘 소개시켜드릴 카페는 전주 스틸라이프에요.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5길 24-2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휴무 화요일 저는 객사에서부터 출발해서 굉장히 멀고 험난하게 느껴졌어요. 절절끓는 폭염날 겁도없이 출발했었거든요. 전주시보건소 근처에 있다그래서 걍 갔는데..
-
[보령카페/대천카페] 체코의 뜨르들로(TRDLO), 굴뚝빵을 맛 볼 수있는 곳! 카페 그랑블루감사한 한 잔 2019. 9. 18. 16:00
안뇽하세요오~~:) 여러분 유럽여행 다녀오신 적 있으세요? 전 스아실 유럽 되게 멋있어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멀기도하고 딱히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집이제일좋아..집사랑해) 가도 가까운곳만 다니거든요. 가끔 사진같은거 보면 확실히 되게 멋지고 웅장하고..압도당하긴하는데 아직 유럽여행 엄두는 안나네요ㅋㅋㅋㅋㅋ그리구 비싸겠져?ㅜㅠ 암튼 이 말을 제가 왜했냐면 동유럽국가 중 하나인 체코의 프라하에서 되게 유명한 디저트가 있어요! 그건 바로 뜨르들로! (일명 굴뚝빵!) 뜨르들로, TRDLO는 굴뚝이라는 뜻이고 빵의 모양이 굴뚝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어학사전으로 아무리 찾아도 영어나 체코어나 trdlo라는 뜻은 나오지 않아 그 어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무튼 뜨르들로라고 부른다니 그러..
-
[전주카페/전주신시가지카페] 귀여움과 따뜻함이 담뿍 묻어 공존하는 공간, 플로우이니감사한 한 잔 2019. 9. 17. 19:00
안농하세옹옹 :) 지쳐가는 화요일이죠? 고단한 하루 보내시느라 애쓰셨어용 (토닥토닥) 고단하고 지친일상에 따뜻한 위로같은 공간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쵸? 그런 공간에 몸 담아도 좋지만 그럴 수 없을 때, 혹은 그것보다 더 나은방식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곤하죠. 아직 화요일이니까 오늘의 방식으로는 푹 숙면하는 걸 추천해드리고싶네요 :) 아무튼, 그 따뜻한 위로같은 공간을 제가 오늘 소개시켜드릴려고해요. 진짜진짜 제 최애카페구요. 멀어서 자주가진 못해요. 하지만 근처 들릴 일이 있다면 꼭 가는 카페랍니다. 바로바로 전주 "플로우이니"에요. 플로우이니는 원래 조각케이크도 판매하고 제작케이크 주문..
-
[전주카페/객리단길카페] 새롭게 태어난 레터스프롬포지티브즈 시즌2, 레터스프롬감사한 한 잔 2019. 9. 16. 16:00
안뇽하세요오~~ :) 좋은하루 보내셨나요?ㅋㅋㅋ큐ㅠ 죄송해요. 좋은하루 못보내셨죠... 명절휴우증이 클텐데 어떻게 좋은하루가 되겠어요. 명절동안 장시간 운전하셨던 분들은 마저 풀리지 못한 피로에 힘들었을테고 철질하며 음식장만 하셨던 분들은 기름냄새가 아직도 코끝에서 나는 것 같을테고 이래저래 조카 꼬꼬마들한테 시달린 분들은 돈 뜯기고 체력뜯기고 잘 쉬지도 못해 힘들었을거고 결혼은 언제할래, 취직은 언제할래 이것저것 쓸데없는 오지랖에 귀에서 피나신 분들도 있었을거에요. 다 좋자고 만나는 명절인데 누군가에게는 숙제, 누군가에게는 피로, 누군가에게는 도망을 부르는 그런 날이죠. 사람마다 개인의 사정이 있는거고 집안사정도 다른거니까 "다 같이 모이고 즐거운 명절" 이라는 틀에박힌 고정관념은 이제 사라질 때도 된..
-
[전주카페/전주대카페] 맛있는 휘낭시에가 생각날 때, 두원스베스트감사한 한 잔 2019. 9. 12. 15:00
안!녕!하!셍!요!! X) ♡ 기분 좋음을 인사에서부터 온갖티를 다 내고 있쥬~?ㅋㅋㅋ 이게 다아 여러분 기분 좋은 것도 제가 표현해준거에옹! 바로바로 오늘은 9/12 추석연휴의 시작이기 때문이죠 뚜둥뚜둥! (이 글을 추석연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읽으시는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그래 나도 추석연휴라는걸 겪었었지. 라고 잠시나마 행복한 상상에 젖으시길.. 응~ 나포함~) 저는 아침부터 엄마를 도와서 전도 부치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추석맞이 준비를 했네요! 헤헤헷 추석음식 증말 싫어!^_^ (싫어도 행복함) 추석연휴동안 맹그는 음식이 많을 것 같아서 제쳐두고 있는 가내수공업 포스팅을 좀 해볼까 아주 잠깐 고민을 했었는데요. 한 1초 정도 고민했나 ㅎㅎ 추석음식은 증말 싫은관계로 저는 추석연..
-
[전북카페/삼례카페] 버스시간 넉넉할때 여유있게 기다리기좋은, 카페 숲감사한 한 잔 2019. 9. 7. 14:30
안녕하세요..X( 모두들 태풍피해없이 무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태풍걱정에 새벽부터 잠도 못자고 잠에 살짝 들었다가도 선잠에 바람소리에 자꾸깼다가 벌떡일어나서 창문을 봤다가를 반복하며 아침이 되었어요. 그러고는 티비를 틀어놓고 태풍속보만 골라가며 보면서 창문 밖을 살폈다가 가족톡에 괜찮냐고 안부를 물었다가 반복하고 겨우 오후2시가 되었네요. 생각보다 전북을 느리게 지나가기도 했지만 태풍범위가 커서그런지 현재는 충남에서 수도권쪽으로 올라가고 있는중이다만 아직까지 전라도쪽엔 강한바람이 불고있어요. 그래도 우려했던것보단 피해를 입히지않았고 부모님 일터도 아직까지 별 무리없네요. 하지만 밖에 부는 바람소리가 그치지않고 계속 불고있는걸보아 바람이 완전히 떠나가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 무거운마음이 내려놔지지..
-
[보령카페/대천카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카페, 블루레이크 청호감사한 한 잔 2019. 9. 3. 22:16
안녕하세요~~ :) 꿉꿉한 화요일이네요. 날씨도 칙칙하니 흐리구 비도내리고 태풍소식까지 겹쳐서 진짜...개판...ㅎ.. 저는 태풍이 진짜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부모님이 태풍이 오면 아주 취약한 일을 하고 계셔서 어렸을 때부터 날씨관련돼서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태풍과 같이 자연재해같은건 마음이 엄청 심란해져서 오늘도 그닥 유쾌하지 못한 하루를 보냈네요^_^ 9월까지가 태풍이 올 가능성이 높은 달이라지만 이제 여기까지만 난리치구 소멸되고 얼른 꺼져줘.. 다신 오지말아줘 ㅠㅠ 지금 오는 태풍시기에 맞춰서 여기저기 휴가계획들도 많이 짜놓으신 것 같은데 그도 그럴것이 다음주에 추석이 있어서 쭈욱 쉬려고 다들 계획하신바가 있을거에요. 하물며 제주도만 하더라도 그 시기에 가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구요.. 저..
-
[전주카페] 책과 햇살과 낭만을 즐기기 좋은 평화와 평화감사한 한 잔 2019. 9. 1. 22:26
안녕하세용 :D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에 이어 오늘 부모님 일을 도와드리고 왔어요. 사실 일을 도와드린다기보다는 심부름을 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ㅇ^; 쨋든 심부름을 하느라 엄청 뽈뽈다녔어요.. 이번주에 엄청 중요한 일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아침부터 심부름하고 정해진 시간마다 일터에 나가서 심부름하고 오는 걸 했는데 집안 대청소에 욕실청소까지 싸악하고 부모님 맛있는 음식 드시고 힘내시라고 닭볶음탕이랑 잡채까지 했어요. (오늘 무슨 바람이 들었지) 가내수공업 글 쓸려고 사진 찍어가며 하고 싶었는데 청소를 무지막지하게하고 요리를 시작하려니 시간이 너무 촉박스러워서 차마 사진까지 찍어가며 요리할 수 없었어용 ㅠㅠ(엉엉..) 한 끼에 두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