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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전주객사 소문난 파스타맛집 브런치카페 비레레(VIRERE)감사한 한 끼 2019. 8. 19. 22:53
안녕하세요:D
며칠내내 흐렸는데 오늘은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기분이 확 드는 그런날씨였네요.
혼자 뽈뽈대며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땀이 삐질삐질나서 힘들었어요.
오늘 점심은 전주 객사에 위치한 "비레레"에 다녀왔어요.
비레레는 파스타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꽤 예전부터 생긴 맛집인데 저는 오늘 첫 방문이었습니다.
객사에 11시부터 오픈하는 음식점이 별로 없었는데비레레는 11시 오픈이라 점심시간 치곤 꽤 일찍 방문할 수 있었네요.
비레레 위치입니다.고수닭갈비 맞은편, 마중, 마요동 사이에 입구가 뿅하구 있어요!
객사 많이 가보신 분들이라면 어디 골목인지 딱 아시겠죠?
계단을 오를때부터 곳곳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여요.
상수역283이랑 사장님이 같으신건가..?
(왜 비레레가 파스타 맛집인지 알겠더라는)
내부는 이렇습니다.좁은 계단으로 올라가서 이렇게까지 넓을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꽤 넓은 내부였구요.
테이블들도 넓직하고 한테이블당 의자도 3-4개씩은 있더라구요.
일행 4명이 와도 부담없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여서 좋을 것 같았어요.
비레레는 선결제로 이루어지구요.
메뉴판과 물은 셀프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들어오고나서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다가와선결제시스템과 물과 메뉴판이 셀프라는걸 안내해주시는데요.
다가오셔서 설명해주실때 메뉴판이라도 건내주시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파스타집에서 셀프물은 처음이라 독특하게 느껴졌네요 하핫
오일파스타와 볶음밥을 주문했구요!
오일파스타는 마늘과 양파, 방울토마토가 주재료가 되는 것 같았어요.
베이컨이나 새우같은 주인공이 될만한 재료는 없었어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파스타면의 익힘정도가 알단테라고 하기엔 좀 딱딱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네요.
제 입맛엔 면이 좀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볶음밥엔 각종야채가 들어가있구요 통소세지와 파인애플이 같이 곁들여져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도는 이 볶음밥은 파인애플이 약방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구요!
두툼한 소세지와 볶음밥이 입안에서 살짝 기름져 자칫 느끼할 수도 있다고 생각될 때
파인애플이 상큼하게 딱 잡아주고요 불에 익혀져 달큰한 맛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예전에는 하와이안피자라던지 볶음밥에 파인애플이 들어간게 너무 싫었어요.
따뜻한 파인애플이란 느낌에 거부감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맛도 변하고 느끼한 요소 안에 들어간 파인애플이 너무 잘어울리고 반갑네요.
소문난 파스타맛집이었는데 저한텐 살짝 아쉬웠네요.
볶음밥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럼 이만 비레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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