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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집밥] 초간단 김밥만들기 / 김밥 싸는 법 / 집밥 김밥
    가내수공업 2019. 8. 21. 14:53

    안녕하세요~ :)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진짜 푹푹 찌는더위네요
    아침엔 살짝 살랑살랑한 바람의 기운이 있어서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의욕이 뿜뿜!이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김밥을 만들어봤는데요.

    오늘은 '초간단 재료로 김밥' 만드는 법 포스팅해볼게요!

    당근 반개~1개 (저는 자투리 당근들을 이용했어요!) 

    - 채썬 후 기름에 달달 볶아줍니다.
    어묵 6장 

    - 채썰고 간장+설탕+고춧가루 양념을 살짝 뿌려 볶아줍니다.
    계란 5알 

    - 지단을 부친 후 돌돌말아 채썰어줍니다.
    단무지

    - 김밥에 넣기좋은 길이로 슥슥 잘라줍니다.
     

    재료양에 맞추어 밥을 퍼주고 참기름+깨+소금으로 양념해줍니다.
    김밥용 김


    저는 김밥에 오이가 들어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ㅠㅇㅠ
    그래서 녹색채소는 없네요..하핫..! 맛만 좋으면 됐죠 뭐
    오늘 제가 알려드릴 김밥은 집에 있는재료로 뚝딱 할 수 있는 초간단 김밥이니까요!

    오늘 제 김밥에서는 어묵이 살짝 핵심이 될 수 있는데요!
    맛을 확 낼만한 주연급 재료가 없기 때문에 어묵에 밑간을 했어요.
    간장 2스푼 + 설탕 반스푼 + 고춧가루 반스푼 + 다진 청양고추 반절(없어도돼요)
    이렇게하면 달달 짭쪼름하면서도 칼칼한 어묵맛으로 재탄생한답니다!

    그럼 재료준비가 되었으니 김밥을 말아볼까요??

    김발은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되지만 저는 김발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김발위에 김밥김을 올려주고요 꼼꼼하게 밥을 펴주세요.


    너무 얇게 밥을 펴도 재료들이 서로 탁 붙는맛이 없고 말렸을때도 헐렁한감이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밥을 너무 많이펴도 두껍고 재료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은 퍽퍽한 김밥이 될 수 있으니 
    맨위에 부분은 살짝 남기는게 좋은데  
    제가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좀 많이 남겼어요 
    한 1센치 정도만 남겨주면 된답니다. 

    재료를 차곡차곡 넣어주시고! 
    맨 밑의 김 양끝부분을 잡고 재료들을 잘 덮은 후 

    안쪽으로 야무지게 말릴 수 있도록 감아주세요. 
    이렇게 잘 감아야 재료들이 풀리지 않고 헐렁하게 되지 않아요 

    도르륵 말았으면
    김발로 한 번 더 말고 꼼꼼하게 재점검해주세요.
    그럼 이렇게 잘 말린 김밥이 완성됩니다!

     


    다른김밥들도 또르륵 또르륵 말아줍니다~
    다 만 김밥 위에 참기름 싹 발라주고 참깨뿌려준 후 썰어주면 진짜완성이쥬?

    김밥은 단촐하지만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것 같아요.
    아침에 부지런떤 덕분에 점심식사 한 끼 잘 해결했네용^ㅇ^
    여러분도 끼니 잘 챙겨드셨나요??
    그럼 저는 내일 다른 포스팅 들고 올게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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