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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례맛집/우석대맛집]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치킨 맛, 교촌치킨 삼례우석대점
    감사한 한 끼 2019. 9. 21. 16:00

    안녕하세욥! :D
    여러분 치킨 좋아하세용?ㅎㅎ
    치킨 싫어하시는분도 있긴 하겠지만 제 주변에는 아직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특히 제 남자친구는 치킨처돌이에요♥ 치킨사랑 ㅋㅋㅋ
    저는 집에서나 나가서 배달해먹는 치킨으로만 먹어왔던 사람인데 치킨좋아하는 남자친구 만나고나서는 매장에서 치킨먹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저번에도 매장에서 치킨을 먹구 왔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례 우석대점 "교촌치킨" 포스팅을 해볼까해용!
    우석대 오르막길 대도로변 현대옥과 공사냥당구클럽 사이에 위치하구 있어요.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죠?!

    교촌치킨 삼례우석대점은 생긴지 꽤 되긴했지만
    그래도 나름 몇 년되지 않기도 했고 처음 생길때도 되게 크고 넓은매장에 깔끔하게 생겨서
    그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매장 안이 되게 넓고 깔끔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몇 테이블에서 치킨을 드시고 계셨어용!
    먹고 있을 때도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여윽시 교촌!)


    언제 출시되었는진 모르겠지만
    교촌답지 않은 신메뉴도 있었어요. 마라떡볶이라니 신기하네용ㅎㅎ

    ​​중간여담)
    배달비라는 요금이 없을 때 교촌치킨이라는 브랜드에서 붙이기 시작하고
    이젠 배달비는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죠.
    처음엔 진짜 아오씨 밉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배달비가 필요하긴 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은 할말하않^_^)
    아무튼 교촌치킨은 그다지 저렴한 편도 아닌데다가 배달비 도입도 초반에 해서 그런가
    저는 왜 이렇게 교촌치킨이 비싼것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비싼것도 있는데 사실 잘 뜯어보면 다른 체인점도 순살이랑 다 비싸긴 마찬가지거든요?

    어쨋든 교촌치킨에서 시키면 항상 그냥 배달안하고 "가지러갈껀데요~" 하고 주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지러가면 음료수 1.25L도 주시구요. 그냥 이래저래 이득이여서요!

    교촌치킨은 괘씸하다는둥 비싸다는둥 말은 많은데
    사실 그래도 먹을사람다 먹고 팬층도 그 만큼 되게 두터워요.
    제 생각으로는 그 이유가 교촌치킨은 타브랜드들이 맛을 흉내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네네치킨에서 스노잉치킨이 나와서 흥행하기 시작할 때 타사브랜드에서 비슷한 종류의 치킨을
    기하급수적으로 내놓기 시작했죠. 이제 다양한종류를 판매하는 치킨집에서는 손쉽게 치즈가루가 뿌려진 치킨을 만날 수 있어요.
    솔직히 BHC 뿌링클 같은 경우도 독보적이고 압도적인 맛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지만 저는 시초는 네네치킨 스노잉이었다고 봐요.

    그런데 교촌치킨에 있는 허니라던가 레드같은 대표메뉴의 맛을 따라하거나 흉내내는 곳은 없는것같아요.
    쉽게 흉내낼 수 있는 맛이 아니라서 그런가?
    잘은 모르겠지만 뭐 하나 흥행하면 비슷하게 여러가지를 줄줄이 이어서 출시하는(ex.허니버터) 특성에
    희생당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미워하지만 사먹으시는 분들은
    "비싸서 싫은데 맛있고 여기 밖에 없는 맛이라 먹을 수 밖에 없는 곳"이 되겠져 ㅋㅋㅋㅋㅋㅋ

    저는 교촌치킨 좋아해요. 비싸긴한데 요즘 치킨브랜드 다 비싸구요
    허니오리지널에 레드소스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용!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교촌치킨은 인기가 많아서 홀에서 드시는 손님이 없다고 하더라도 배달주문이 좀 밀려있을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방문하기 15-10분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 해놓는걸 추천드려요!
    저희도 그렇게 전화주문을 미리했구요.

    실제로 홀에 도착해서 10분정도만 기다렸다가
    바로 치킨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짠! 저희커플이 매번 먹는 허니오리지널이에요.
    ​​레드소스 추가 필수입니다.
    레드소스만 단독으로 있는 메뉴는 못 먹을 것같아요. 넘 매워서요, 엄두가안납니다^_^헤헷

    바삭바삭한 튀김껍질에 윤기 반지르르 흐르는 소스!
    입에 넣으면 파사삭 껍질이 부셔지며서 따끈한 닭고기에 육즙이 흐르죠.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짭짤한 특유의 교촌허니맛이 감돌아용
    한마디로 존맛탱입니다.

    저희는 레드소스를 깜빡해서 초반에 몇 조각 먹다가 뒤늦게 추가로 시켰어요.
    달콤짭쪼름한 맛에 중간에 좀 느끼하거나 물릴 수 있는 걸 레드소스의 얼얼한 매운맛이 확 잡아주거든요.
    레드소스 매운맛은 얼얼칼칼하면서 진짜 정신 번쩍 드는 매운맛인 것 같애요 ㅋㅋㅋ

    중간중간 오독오독 상큼달콤 치킨무도 먹어주면
    오늘도 순삭성공 ㅎㅎ.. 사실 몇 조각 남겼어요.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리면 아주 친절하게 포장 후 갖다주셔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전 이만, 오늘은 교촌치킨 삼례우석대점 리뷰였습니다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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